알라 신앙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과 성부와 성자를 두지 않은 일 위일체의 유일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이슬람법, 즉 샤리아 (shariah)의 기본바탕이다. 이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면 예언자께 서 말씀하신 또 다른 믿음(iman)의 영역을 믿게 된다. 다음은 가브리 엘 천사가 예언자에게 질문했던 또 다른 믿음의 영역이다. 천사가 예 언자에게 물었다.

“이만(iman: 믿음, 신앙)에 관하여 말해보시오.” 이 질문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하나님(Allah)을 믿고, 천사들(malaikah)과 성서들(kutub)과 사도들(anbihya and rusul)과 종말(yaum al-akhir)과 좋고 나쁜 운명(qadar khairihi wa sharrihi)을 믿는 것입니다.”(무슬림).” [무슬림]

하나님(Allah)은 어떤 분이신가

다음은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도 존재하셨고 마지막에도 존재하시며 존재 하고 계시나 나타나지 아니하시니라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라 [ 57:3 ]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외에는 신이 존재하지 않느니라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도 알고 계시며 가장 자비로우 시고 자애로우신 분이시라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외에는 신이 존재하지 않느니라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성스러운 분이시며 평화이시며 안전을 보장하는 분이시며 모든 것을 지켜주시는 분이시 며 절대적인 분이시며 불가항력을 가진 분이시며 가장 위엄이 있는 분이시며 그들이 비유하는 것 위에 높이 계신 거룩하신 분이시라 그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으로 창조하시는 분이요 형상을 만드시는 조 물주이시라 하나님께서는 가장 훌륭한 이름들을 갖고 계시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가장 강하시고 가장 현명하신 하나님을 찬양 하고 찬미하느니라 [ 59:22-4 ]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나니 그분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니라 졸음도 잠도 그분을 엄습하지 못하노라 천지의 모 든 것이 그분의 것이니 그분의 허락 없이 어느 누가 하나님 앞에서 중 재할 수 있겠느뇨 그분은 그들 앞에 있는 것과 뒤에 있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라 그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한 것 외에는 하나님의 지식에 관하여 아무 것도 모르니라 권자가 천지에 펼쳐져 있어 그것을 보호하는데 피곤하지 아니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가장 높 이 계시며 가장 거룩하시니라
[ 2:255 ]

이슬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이시며, 그분의 속성과 그에 대한 명칭은 무엇이고, 그분에게 어떻게 간구하고 어떻게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속성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우주와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의 그분 의 존재를 입증하고 있다.

    일러 가로되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보라 그러나 징표들도 그 리고 경고도 믿지 아니한 백성에게는 소용이 없느니라 [ 10:101 ]
  •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를 두지 않으신 일위일체의 유일신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내도 두지 않으셨고 자식도 두지 아니하셨다. 그 분의 모든 피조물은 그분을 필요로 하나 그분께서는 그 어떤 것도 필 요로 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에게는 어떤 동반자나 경쟁 의 대상도 없다. 그분께서는 태어나지도 아니하셨고 자식을 두지도 2. 하나님(Allah)은 어떤 분이신가 | 21 않으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성부와 성자를 두지 아니하셨다.

    일러 가로되 하나님께서는 일위일체의 존재이시고 영원히 홀로 존 재하시고 모든 간구를 들어주시는 분이시며 성자와 성부도 두지 않으 셨나니 하나님께 비유될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느니라 [ 112:1-4 ]
  •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시다.

    그대가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나 꾸란을 낭송하는 것이나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입회하시니라 그러므로 천지의 티 끌 하나도 주님으로부터 피 할 수 없으며 작은 것도 큰 것도 모두가 성서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 10:61 ]
  •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 존재하시는 분으로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 나니 하나님만을 섬기며 기도하라 온 누리의 주님이신 하나님이여 홀 로 찬양 받으소서[ 40:65 ]
  • 하나님은 모든 일에 정의로운 분이시다. 폭군도 아니시다. 그러 므로 어느 피조물을 억압하시거나 불공평하게 하지 않는 분이시다.

    나는 심판의 날 공정한 저울을 준비하나니 어느 누구도 불공평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함이라 비록 겨자씨만한 무게일지라도 나는 그것 22 | 시작과 끝 을 드러내 계산하리니 계산은 나만으로 충분하니라 [ 21:47 ]
  •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분이시다. 그분에게 비유되거나 견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분은 모든 일과 모든 면에서 완벽한 분 이시다. 그분께서 원하시면 그렇게 되고 원하지 아니하시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숭배 받을 권리 와 자격이 없고 그분만이 가장 아름다운 속성들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어떠한 것도 숭배 받을 권리가 없으며 그분만 이 가장 아름다운 이름들을 가지고 계시니라 [ 20:8 ]

    알라는 말한다 :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너희를 위해 자웅을 두고 가 축에도 암수의 짝을 두셨노라 이렇게 하여 너희를 번식시키시니라 하 나님께 비유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들으시고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니라[ 42:11 ]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완벽함과 장엄함을 나타내는 여러 명칭과 속 성들을 갖고 계신다. 힘들 때나 슬플 때 하나님의 명칭으로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시 련이나 슬픔을 거두어 주신 후 기쁨으로 채워주신다고 예언자께서 말 씀하셨다. [ sahih bin Hibban]
알라훔마 인니 압두카 이브누 압디카 이브누 아마티카, 나아쉬야 티 비야다이카, 마아딘 피야 후크무카 아들룬 피야 까돠아이카, 아쓰 알루카 비쿨린 이쓰민 후와 라카, 쌈마이타 비히 낲싸카, 아우 안잘타 후 피 키타아비카, 아우 알랄타후 아하단 민 칼끼카, 아우 이나쓰타으 싸르타 비히 피 일밀 가이비 에인다카, 안 타즈알 알-꾸란나 라비아 깔비, 누우라 바솨리, 와 잘라아 후즈니 와 다하아바 훔미

하나님이여, 저는 당신의 종이요 당신의 종의 자식이며 당신의 여 종의 자식입니다. 저의 앞머리는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당신께서 저를 완전히 지배하고 계십니다) 당신께서 저를 영원히 다스릴 것이 요 당신께서 저에게 내리신 운명은 공정합니다. 당신께서 지으시고 당신에게만 해당하는 이름들로 당신에게 간구합나다. 당신은 그 이름 들을 당신의 책에 언급하셨고 당신의 피조물에게 가르치셨으며 당신 만이 알고 있는 불가시계에 보존하고 계십니다. 당신께서는 꾸란을 제 마음에 생명이 되게 하고 제 가슴의 등불이 되게 하고 저의 슬픔과 불안을 제거하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과 전혀 다른 이름들과 속성들을 갖고 계신 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이 존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존재하신 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이 듣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들으신다. 하나 님께서는 피조물이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지켜보신다. 하나님께서는 현세에서 그들에게(피조물) 일어나고 있는 것과 내 세에서 일어날 일들을 알고 계시나 그들은(피조물) 하나님의 지식에 관하여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노라[ 20:110 ]


인간은 하나님의 장엄함을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의 눈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는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 을 지켜보시니라 [ 6:103 ]

인간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나 알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갖고 창조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해 보면 그분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되고 따라서 그분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다. 예언자의 교우 몇 명이 아부 후라이라를 찾아와 말을 꺼냈다. 우리는 종종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무서운 것들을 생각합니다.” 이 말을 듣고 아부 후라이라가, “이것을 발견했나요?” 라고 묻자, 확실히 그렇다고 대답 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바로 진실한 믿음의 분 명한 징조입니다.[sahih muslim]

이러한 생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제정한 종교에서 탈선하게 하려는 사탄의 유혹에서 나온다. 꾸란에 언급된 것처럼 사탄은 맹세를 하고 있다. 이블리스가 말하길 당신께서 나에게보다 더 많은 은혜를 베푼 자가 바로 그 인간입니까 당신께서 나를 심판의 날까지 유예하여 준다면 나 는 그의 자손들을 소수만 제외하고 모두 멸망하게 만들 것이요[17:62]

이러한 속삭임과 교묘한 술책은 모두가 사탄의 짓이라고 예언자께 서 말씀하시면서 사탄의 위엄성을 경각시키셨다. 다음은 이븐 압바스가 전하고 있는 이야기다. 어떤 사람이 예언자 를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사도님, 저는 제가 이따금 하늘로부터 내 팽개쳐지는 어떤 것을 생각합니다.” 이 말을 듣고 사도께서 말씀하시 길, “알라후 아크바르(하나님께서 가장 위대하십니다), 알라후 아크바 르, 이것은 사탄의 속삭임으로 사악한 음모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지식 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Ahmad]

인간의 지혜로서 대답하기 어려운 난해한 질문으로 정신적 혼란을 조성하려 할 때 그것은 사탄의 속삭임이요 음모이므로 이때는 예언자 의 말씀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런 질문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 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누가 창조하셨지요?’ 이런 질 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 다.’”[무슬림]

이러한 질문에서 빠져나가는 길을 예언자께서 제시하셨다. “사탄이 당신에게, 이것은 누가 창조했고 저것은 누가 창조했지요? 라는 질문에, 하나님께서 창조했다고 대답하면 하나님은 누가 창조했 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질문을 받을 경우에는, 아우주 빌라(하나님이여, 사탄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라도 대답하시오.”[부카리]

하나님께서 언제나 진리만을 말씀하십니다. 사탄이 유혹하여 그대의 마음을 괴롭힐 때면 하나님께 간구하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들으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니라[7:200]